전남 보성은 대한다원이 무척 유명합니다. 그래서 여행차 찾는 분들도 많은 곳인데요. 다원을 둘러보셨다면 꼭 방문해 보시라고 추천할만한 한옥카페 춘운서옥에 대해서 잠시 리뷰해 보겠습니다.
보성시내의 쉬어갈 만한 곳
보성은 다원 이외에도 옛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있습니다. 은근히 소문나 있는 전남의 관광명소이기도 한 보성. 이곳에서 여행을 하며 즐기시는 분들이 차 한잔을 즐기며 쉬어갈 만한 곳으로 추천할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춘운서옥입니다.
춘운서옥 찾아가는 법
춘운서옥의 위치는 전남 보성군 보성읍 송재로 211-9입니다. 대한다원을 둘러보고 오신다면 대한다원에서 차로 대략 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요. 보성은 큰 도시는 아니고 군 단위의 지역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여행하시는 경우 대부분 자차로 이동을 하시기는 하지만, 그래도 대중교통으로 이동방법을 살펴보자면, 보성 대한다원에서 살짝 걸어 나온 후 율포 73번 버스를 탑승한 후 보성보건소에서 하차, 이후 10분 정도 걸어가시면 춘운서옥에 갈 수 있습니다.
보성의 대표 한옥카페
춘운서옥은 이미 전남 지역에서는 입소문을 타서 꽤 유명한 한옥카페입니다. 한옥카페를 꾸미기 위해서 일부러 지어진 한옥스타일의 카페가 아니라 원래 이 지역에 있던 고택을 개량해서 한옥카페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니만큼 조금 불편하고 조금 희한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. 하지만 이게 이곳의 특징이자 매력입니다. 사진에 보이는 저 위쪽의 한옥이 카페로 사용되고 있고 아래쪽 역시 차를 가지고 내려와서 마실 수 있습니다. 불편하죠?
보성에 위치하는 곳인 만큼 저는 이곳에서 녹차라테를 따뜻하게 한잔 마셨어요. 칼칼한 느낌의 진한 녹차라테와 달달한 케이크를 한잔 먹으면서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라고요.
차를 다 마시면 꼭 그냥 나가지 마시고 카페 옆으로 만들어져 있는 토굴에 꼭 들러보세요. 여름이라면 시원하게 구경할 수 있고 은근히 내부가 꽤 볼만하답니다. 보성여행 중이라면 지금 바로 달려가볼 만한 곳, 춘운서옥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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